한라산 소주 2만4000병 미국으로 수출

2014-12-02 10:47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대표소주 ‘한라산 순한소주’ 2만4000병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으로 수출됐다.

(주)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미국 수입회사 대진엔터프라이즈(대표 김광일)와 수출 계약을 맺고 미국 동부지역으로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한라산은 이미 중국, 일본, 홍콩 등 원활하게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국 서부지역으로도 수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웅 대표는 “이번 미국 수출은 한라산 소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주를 홍보하기 위한 좋은 기회” 라며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인정받은 기술과 청정제주 암반수로 제주산 조릿대 숯으로 정제하야 만든 프리미엄 소주를 내세워 보다 공격적인 수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