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납치 감금은 기본, 이젠 생매장까지?…막장 드라마네!
2014-12-02 09:5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가 막장 드라마로 전락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는 최동준(길용우)이 사람을 고용해 김태양(서하준)을 납치해 얼굴만 빼고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랑만 할래 이 드라마는 이제 할 말이 없다. 언제 끝나나 지켜보고 있기는 하다만… 예고 보니 진심 할 말이 없어져 버렸다. 아 내 시간 낭비" "허구한 날 납치 폭행 살인미수가 가능한 드라마를 만들어도 문제가 없는 나라… 사랑만 할래 대박 드라마" "사랑만 할래, 걸핍하면 납치에 감금… 이 시간대 드라마로 이런 쓰레기를 보여주네" 등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사랑만 할래는 회를 거듭할수록 막장 드라마에 가까운 내용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