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최지우, 손호준에 “너 나 얼굴 빨개지게 한다”

2014-11-30 01:50

손호준이 최지우에게 고백 아닌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사진=tvN '삼시세끼' 손호준, 최지우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최지우가 9살 연하 손호준의 고백아닌 고백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삼시세끼’에는 최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호준은 옥택연 대신 2박3일 체험일꾼으로 일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최지우 등장에 손호준은 자신이 9살 연하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지우에게 손호준은 “제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제일 예쁘다”고 털어놨다.

손호준의 갑작스러운 칭찬에 최지우는 “너 나 얼굴 빨개지게 한다. 얘”라고 화답했다.

이어 손호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최지우에 대해 “정말 예쁘고 천생 여자다. 보호해주고 싶은 매력을 가진 것 같다”고 사심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