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성폭력추방 주간행사 개최
2014-11-28 09:11
11.25~12.15 관내 중‧고등학교 10곳에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진행
28일 오후 4시 가락시장서 가두홍보
28일 오후 4시 가락시장서 가두홍보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8일 오후 4시 가락시장역 사거리에서 성폭력 근절 및 예방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는 ‘2014 성폭력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을 맞아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지역연대(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원스톱지원센터, 송파경찰서)와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은 플래카드와 피켓, 카드섹션을 통한 가두홍보부터 △성폭력 관련 법·제도 △성폭력 예방법 △폭력 피해 대처 요령 등에 대한 리플릿 배부까지 다양한 캠페인활동을 펼치며, 성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이 성폭력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캠페인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든든한 성폭력예방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