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미술관 교육 활성화 컨퍼런스' 12월 1일 개최
2014-11-28 08:39
문화 융성을 위한 사립미술관의 교육기능 확대 방안등 토론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오는 12월 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립미술관 교육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전국의 협회 회원 미술관 관장 및 설립자, 에듀케이터(교육담당 큐레이터)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 행사는 사립미술관의 교육기능 확대와 공교육과의 제도적 연계를 모색하는 자리다.
사립미술관협회는 "전국의 사립미술관들이 지역의 국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누리게 하고, 지역의 평생교육기관이자 공익을 위한 기관으로서의 책무와 사회교육 기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히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설 훈 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관계자, 전국의 사립미술관 관장 및 설립자들과 에듀케이터(교육담당 큐레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최병식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의 '사립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공교육과의 상호보완을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김용섭 문화체육관광부 시각예술디자인과 과장이 '국민의 문화향수 증진을 위한 미술관 교육과 공교육의 연계 현황과 사립미술관 교육기능 확산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한다. 또 김석권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과장이 지역사회연계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