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맞불…최대 90% 할인

2014-11-27 11:17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갤러리아명품관이 28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는 총 120여개로 최대 할인율은 90%에 이른다.

특히 갤러리아에서 직매입을 진행하고 있는 36개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을 대거 할인 판매한다. 

직매입 행사 상품들은 2012~2013년 상품이 주력으로 맥큐, 보이, 리본프로세스, 도마, 평셔널, 에팅거, 시모노고닷, 아키코오가, 오르치아니 등 9개 브랜드가 최대 90% 할인을 진행한다.

제이브랜드, R13, 커런트엘리엇, 에이지진스, 마더 등의 데님브랜드들과 마커스루퍼, 스티븐알란, MSGM, 포르테포르테 등의 원피스, 니트 브랜드들은 60% 할인에 들어간다. 노스프로젝트, 덴함, YMC, 올리버스펜서 등의 겨울철 아우터 브랜드들이 60% 할인한다. 

무엇보다 그동안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는 브랜드들도 세일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주요 브랜드로는 프리미엄 패딩인 캐나다구스가 일부 품목 20~30% 할인을, 노비스가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협력업체의 80개 브랜드들도 올해 겨울세일 할인율에 3일 동안만 추가세일을 진행하면서 블랙프라이데이 고객들을 사로잡는다. 하쉐 브랜드가 기존 20%에서 30~50%로, 아퀼라노리몬디가 기존 30%에서 50% 세일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바버, 보스오렌지, 하이드로겐, 스톤아일랜드, 간트러거 등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이 일부 품목에 한해서 올해 신상품을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쇼핑몰인 갤러리아몰(www.galleria.co.kr)에서도 12월 12일 단 하루 동안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50% 쿠폰 제공 카드 할인행사, 경품응모 이벤트 등 다양한 세일 혜택과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