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어디 갈까>추운 겨울, 그래도 지역 축제 현장은 '후끈'
2014-11-27 00:10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축제는 일상에서 일탈할 수 있는 허락된 외출이다. 축제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신나고 두근거리며 때로는 생경하다. 그런 국내외 축제, 어디까지 가보았을까.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료했던 제6회 서울빛초롱축제의 열기가 사그라들기 전에….
◆전국 생산량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해남 특산물, 겨울배추.
'2014 해남김장나눔축제'는 오는 29일 억만년의 신비를 간직한 곳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공룡화석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원마운트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 시설 곳곳에는 원마운트 의류·식음·뷰티 매장 등 총 22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5만장으로 가득 채워진다.
원마운트 테마파크 입장객이면 이번 ‘보물찾기’ 이벤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숨겨진 상품권은 매수나 금액 제한 없이 발견한 만큼 모두 수령해갈 수 있다.
◆강원감영 가을문화축제 2014가 오는 12월 14일까지 강원감영지에서 진행된다.
조선왕조는 1395년 강릉도와 교주도를 합해 강원도라고 하고 강원도의 수부를 원주로 정해 강원감영을 설치했다.
강원감영의 건물들은 1592년 원주목사에 의해 재건되기 시작, 이후 여러 목사와 관찰사들이 계속 건설했다.
'강원감영 가을문화축제'는 '감영 토요놀자전', '선화당 일요콘서트', '강원감영 열린강의', '강원감영 달빛스크린' 등 4개의 주제를 설정하고 4개 주제 안에 인디밴드, 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인문학강연, 영화 등 복합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