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 지역사회 온정 베풀어
2014-11-26 11:45
9개 직능단체 회원들 “송년회 대신 이웃돕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오금동(동장 김영기)의 직능단체 회원들이 ‘한 해를 보내며 베풀다’는 송년회의 의미를 직접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퍼트리고 있다.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9개 직능단체는 최근 연말 합동 송년회를 개최하는 데 사용할 비용을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결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10㎏들이 쌀 65포(200만 원 상당)를 구매했다.
지난 26일 오금동 주민센터는 이렇게 구매된 쌀을 지역 내 한부모가족을 비롯해 저소득층 가정 50세대와 경로당 7개소에 고루 분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