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호반베르디움' 27일 모델하우스 오픈

2014-11-26 09:37

'광명역 호반 베르디움' 투시도. [제공=호반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호반건설은 오는 27일 광명역세권 1블록에 짓는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4층, 지상 23~42층, 12개동, 전용면적 59~98㎡ 총 2028가구(오피스텔 포함)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가 총 1430가구로 전용 84㎡ 이하 중소형 비중이 82.5%에 이른다. 주거형 오피스텔 '광명역 호반메트로큐브'는 전용 29~34㎡, 총 598실 규모다.

단지는 KTX광명역 역세권의 입지적 장점과 코스트코, 이케아(예정), 롯데쇼핑몰(예정)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KTX광명역과 지하철 1호선 광명역, 신안산선(예정)을 이용해 서울까지 이동이 용이하고, 광명역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오송시), 천안 등 KTX를 이용하는 이주 수요까지 확보 가능하다.

설계 측면에서는 남향 위주 배치, 타워형과 판상형의 조화로 개방감이 우수하다. 전 가구 4베이 형태로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한다.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의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할 수 있다.

광명역 호반 메트로큐브(오피스텔)도 남향 위주의 배치, 편복도 형식으로 쾌적성 및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확보했다. 내부에는 입주자의 사용성, 환기성을 위해 전면개폐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창호 방식을 적용했다.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을 건강을 고려해 지하 1층에 다목적 체육관(배드민턴 4코트 규모)이 조성된다. 지상 1층에 어린이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을 주동과 연계 계획해 접근이 편리할 전망이다.

최근 판교에서 인기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은 '아브뉴프랑' 쇼핑 공간 계획 중이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3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9일이고, 계약 기간은 16~18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KTX역 인근(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