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부르는 음식…'유혹' 뿌리치는 올바른 식습관은?
2014-11-25 19:1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과식을 부르는 음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올바른 식습관에 관심이 집중됐다.
다리를 꼬고 식사를 하게 되면 몸이 비틀어지면서 소화장애가 일어나고, 위의 입구를 확대시켜 과식과 비만으로 이어진다.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것도 좋은 식습관 중 하나다. 음식을 빨리 먹는 사람은 과식을 하게 되고 소화를 돕는 침과 충분히 섞이지 못하기 때문에 식사 시간은 적어도 30분 이상 할애하는 것이 좋다.
술은 3잔만 마셔도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이 30%가 줄어든다. 식욕을 억제하는 시상하부에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싶게 한다. 흰 파스타에 들어간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 내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져 배가 고파진다. 프렌치프라이는 소금을 넣기 때문에 과식을 부는 것과 별개로 건강에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