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에스티움, 삼성임직원 초청행사 '성황'
2014-11-25 17:10
지난 22일 모델하우스서 초청행사 개최…3000여명 몰려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삼성물산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에스티움'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삼성임직원 및 관심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삼성임직원과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래미안 에스티움'에 관심이 높았던 주변 지역 수요자들까지 찾아오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당초 1000여명 정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3000여명이 수요자들이 몰렸다.
래미안 에스티움의 인기요인은 신길뉴타운을 포함해 서울 서남권에서 당분간 찾아보기 힘든 래미안 아파트라는 희소성 때문이다. 올해 래미안의 경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래미안 장전' 등 분양시장에서 청약돌풍을 일으키며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삼성생명에 다니는 박모씨(37세·서울 구로구)는 "현재 경기도 광명에 거주하고 있어 강남까지 출퇴근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아파트도 오래돼 이사를 고려하고 있었다"며 "초역세권에 강남진입도 수월하고 신길뉴타운 개발에 따라 주거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변에 학교 및 편의시설도 풍부한 점도 사람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지 주변으로 기부체납부지에 중학교가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대방초, 대길초, 대영초와 강남중, 대영중, 대영고, 영신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여의도IFC몰,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보라매병원,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한편 삼성물산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 분양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이다. 이 가운데 임대와 조합원 분을 제외한 794가구가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래미안 에스티움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 252-11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7년 4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