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작가가 면도칼로 푸 생식기 잘라서?..하의 벗어서?
2014-11-25 14:49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이유가 푸의 생식기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곰돌이 푸'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주인공이다.
24일(현지시간) 폴란드 현지 언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폴란드 중부도시 투션 시의회는 새로 만든 어린이 놀이시설 마스코트로 푸를 선정하려고 했지만 일부 의원들이 “푸가 어린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주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의원들은 이 문제를 논의했다.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심지어 한 여성의원은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에 대해 “‘곰돌이 푸’를 알고 있는 사람은 다들 푸가 생식기가 없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곰돌이 푸’ 작가는 자신이 60세가 됐을 때 녹슨 면도칼로 푸의 생식기를 잘라버렸다. 작가 자신이 성 정체성 문제를 겪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폴란드에서 유명한 만화 주인공인 곰돌이 '미시오 우샤텍(Misio Uszatek)'은 옷을 다 갖춰 입어 우샤텍을 마스코트로 정하는 것이 낫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푸를 반대하는 리샤르 시치 의원은 현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에 대해 “당시 회의 마지막에 놀이시설에 대해 나눈 농담이 좀 길어졌다”며 “푸를 퇴출시킨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