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복한 겨울나기 운동'

2014-11-25 13:36

[▲사진설명:현대HCN의 유정석 대표(오른쪽 첫째)가 강대관 대표(오른쪽 둘째)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현대HCN은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 일대의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HCN 임직원 40명과 새마을 운동 관악구지회 30명은 관악구 4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팀장에서 대표이사까지 관리자급 직원들만 참여했다. 평소 일이 많아 혹은, 회의로 인해 봉사활동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모든 팀장과 임원들이 현대HCN의 대표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현대HCN은 관악구 삼성동 일대 연탄 릴레이를 시작으로 12월까지 7만장의 연탄을 현대HCN 전 권역에 걸쳐 배달할 예정이다.

또 현대HCN 임직원들은 ‘행복한 겨울나기 운동’의 일환으로 연탄배달과 함께 김치도 직접 담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한다. 김장김치 활동 역시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50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소외된 어려운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강대관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건 주변 이웃과 기업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라며 “현대HCN 직원들의 사랑과 관심이 겨우내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