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상현 "주상욱 데뷔 초기 때부터 이미 톱스타병"

2014-11-25 09:12

힐링캠프 주상욱 윤상현[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김광규와 윤상현이 주상욱이 톱스타병에 걸렸다고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 야식캠프' 특집에서 주상욱은 김광규에게 "형님 왠지 얼마 후에 결혼할 것 같다. 지금 누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너 한 대 맞을래?"라며 버럭 했고, 주상욱은 "김광규 형님과 5년 전에 드라마를 함께 했다. 그때 우러러봤다. '나도 언젠가 광규 형님처럼 될 수 있을까'라며 연기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보던 김광규는 주상욱과 친분이 있는 윤상현에게 "주상욱에 대한 소문 없었냐. 요즘 톱스타병 걸렸다고 하던데"라며 반격에 나섰다. 윤상현은 "이미 톱스타병에 걸려 있었다. 자기는 잘될 거라고 말하고 다녔다"고 대답했다.

김광규, 윤상현 말에 주상욱은 "톱스타병이 뭐냐"고 질문했고, 옆에 있던 성유리는 "지금 이 모습?"이라고 간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 주상욱 출연에 네티즌들은 "주상욱은 얼굴만 봐도 웃기다. 잘생겼는데 주책 맞아" "오늘 힐링캠프 재밌다. 주상욱 너무 웃겨" "주상욱 매력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