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열애, 과거 발언 화제 "결혼 준비는 다 되어 있다"

2014-11-21 20:29

윤상현 메이비 열애, 윤상현 메이비 열애, 윤상현 메이비 열애[사진=윤상현 웨이보]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메이비와 열애 중인 배우 윤상의 과거 발언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윤상현은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남주 누님은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고 그래서 드라마 찍을 때 매력을 많이 느꼈다. 그래서 남주 누님 같은 여자가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최근 진행된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통통한 사람이 좋은데, 요즘 여성분들은 너무 마르고 예뻐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없다"며 "평소 취미 생활을 함께해 줄 수 있는 여성이 좋다. 사실 결혼 준비는 다 되어있다. 돈도 차곡차곡 모으고 집도 장만하고"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윤상현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 현장에서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윤상현은 연인을 작가라고 밝혔지만, 메이비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에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윤상현이 메이비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7월께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상견례를 마쳤다는 보도가 있는데 상견례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린 정도다. 내년께 결혼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상현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오는 24일 오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