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공식 인증시험 지방으로 확대, 컨설턴트 입문 기회 늘려
2014-11-24 14:2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SAP 솔루션 컨설팅 역량을 검증하는 공식 인증시험을 오는 12월 20일 지방에서 최초 실시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SAP 컨설턴트와 고용 기업들을 연결해주는 ‘SAP 크레덴셜 매니저(SAP Credential Manager)’ 커뮤니티를 새로 도입한다.
SAP 인증시험은 응시자의 SAP 솔루션에 대한 지식과 프로젝트 및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기술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며, 자격증을 취득하면 SAP 컨설턴트로 인증 받게 된다.
최근 SAP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한 전문성의 검증 요구가 높아지면서, 신뢰도 높은 인증시험의 인기가 전국적으로 상승해왔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SAP는 올해부터 인증시험을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도 확대 실시한다. 오는 12월 20일 부산(동아대학교), 대구(영남대학교) 및 광주(한국ICT융합협동조합) 등 세 곳에서 시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SAP는 인증 받은 SAP 컨설턴트들과 SAP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SAP 크레덴셜 매니저’ 커뮤니티를 공식 운영한다.
SAP 크레덴셜 매니저는 SAP 인증시험을 통과한 컨설턴트만이 가입 가능하며, 취득한 자격 정보를 관리하도록 돕는 커뮤니티 형 포털 사이트이다. 기업은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조회한 SAP 컨설턴트들을 실제 채용하거나 협력할 수 있다.
SAP는 SAP 크레덴셜 매니저에 신규 가입하는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3000개 이상 SAP 교육 교재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SAP 러닝 허브(SAP Learning Hub)를 1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