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노·사·민·정 소통 워크숍 개최

2014-11-24 12:01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와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는 최근 경북 안동 리첼호텔에서 노·사·민·정 소통 워크숍을 열었다.
노사민정협의회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권재록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과 윤창수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 의장 등은 노사민정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노사화합의 토대 위에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3대 기초 고용질서 준수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과 발전방향'이란 주제의 특강과 협의회 발전 방안을 위한 토론도 열렸다.
윤영훈 시 경제산업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협의회가 지역 노사관계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