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한국추사서예대전 수상자 확정
2014-11-21 13:5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한국추사서예대전의 종합대상 1명 등 총 427명의 수상자를 확정하고, 내달 5일 오후 2시 과천문화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서예대전에는 총 571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추사체 부문의 이상무씨가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과천시장상 수상과 함께 상금 각 200만원이 수여되는 각 분야별 대상에는 정성완(한문)·최병준(추사체)·오태숙(한글)·변명희(문인화)씨 등 4명이 차지했다.
이 외에 한문 부문 김석조 씨와 추사체 부문 곽재순 씨 등 각 부문별로 모두 60명이 특선을 차지해 상금 각 10만원을 받게 되며 강기완 씨 등 358명이 입선을 차지했다.
이처럼 올해 서예대전에서는 한문서예 165점, 한글서예 182점, 추사체 117점, 문인화 107점 등 총 571점이 출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