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또래와 불륜? 말도 안돼" 서세원, 서정희 불륜 주장 부인…합의 이혼할 듯
2014-11-20 19:3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세원이 서정희가 주장한 불륜에 대해 부인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서관 317 법정에서 열린 상해 혐의 공판 이후 서세원 변호사는 "서세원씨가 한 교회에 목사임에도 불구하고, 서정희씨가 다른 교회를 다니면서 불화가 시작됐다. 서세원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말싸움이 시작됐고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서정희씨가 방송에서 주장하는 것 처럼 서세원씨의 여자문제는 절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서세원 서정희는 이혼 관련 부분에 어느정도 합의한 상태다. 하지만 서정희 측에서 요구하는 금액이 커 이행하지 못해 고소가 취하되지는 않은 상태다.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서세원은 서정희가 다른 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던 중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서세원은 서정희가 넘어지자 다리를 잡고 엘리베이터로 끌고 갔고, 이 과정에서 서정희는 전치 3주 상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