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4동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진행
2014-11-20 13:30
새마을부녀회, 83가구 직접 찾아 김장김치 전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주민센터(동장 최정숙)가 지난 18∼19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소외계층과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하안4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독거노인을 비롯한 장애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배추 800포기를 새마을광명시지회로부터 지원받아 83가구를 직접 찾아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복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된 독거노인들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며 환하게 미소 지으실 모습을 생각하니 절로 어깨가 으쓱해지고, 봉사하는 기쁨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 동장은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