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자문단, "개발협력정책 연구원 설립 필요하다" 제안
2014-11-19 18:20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외교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정책과 집행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설치된 외부 자문단인 '외교부 ODA 독립패널'은 20일 외교부 청사에서 결과보고회를 갖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결과 보고서를 제출한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패널은 보고서에서 △ 외교 전략을 고려한 무상원조 정책 수립 등을 위한 중장기 정책문서 마련 △ 외교부 무상원조의 비전 선언문 작성 △ 한국의 비교우위 분야에 근거한 중점 지원 분야 설정 △ 국제개발협력 정책연구원(가칭) 설립 등 4개 분야에서 20개 사항을 외교부에 제언했다.
외교부는 패널의 제언을 검토, 앞으로 정책 수립시 반영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총리실 주관으로 수립될 '2016∼2020년 ODA 중기계획'에도 필요시 관련 내용을 포함할 방침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4월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ODA 독립패널을 구성했다.
패널은 보고서에서 △ 외교 전략을 고려한 무상원조 정책 수립 등을 위한 중장기 정책문서 마련 △ 외교부 무상원조의 비전 선언문 작성 △ 한국의 비교우위 분야에 근거한 중점 지원 분야 설정 △ 국제개발협력 정책연구원(가칭) 설립 등 4개 분야에서 20개 사항을 외교부에 제언했다.
외교부는 패널의 제언을 검토, 앞으로 정책 수립시 반영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총리실 주관으로 수립될 '2016∼2020년 ODA 중기계획'에도 필요시 관련 내용을 포함할 방침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4월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ODA 독립패널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