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 송윤아 눈물 "많이 예뻐해주셨는데…편히 쉬시길"
2014-11-19 15:36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故 김자옥 발인식이 진행된 가운데, 빈소에 방문했던 송윤아가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 故 김자옥 빈소에 참석한 송윤아는 OBS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같이 할 때 저 많이 예뻐해 주시고 걱정해주셨던 것 평생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 선생님도 아프시지 말고 이제 편히 쉬세요"라며 눈시울을 붉힌 채 애도를 표했다.
1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서울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故 김자옥 발인식에는 남편 오승근과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를 비롯해 이경실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 윤소정 강부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던 김자옥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치료 중 16일 오전 7시 40분 사망했다.
한편, 故 김자옥 발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꽃보다 아름답던 김자옥, 이제 편히 쉬세요" "김자옥의 환한 웃음이 다시 보고 싶네" "故 김자옥 발인식이 진행됐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발인, 너무나 예뻤던 김자옥 이제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