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산학협력단, 특허기술 이전사업화 우수기관 선정

2014-11-18 16:44
벤처기업 사업화로, 연매출 480억원 및 71명 고용창출효과 내...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산학협력단(단장 고인영)이 ‘2014년 특허기술이전 기업화 성공발표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18일 수상했다.
강원대는 벤처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진행해 연매출 480억원 및 7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내고 있으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몇 년간 △교육부 기술이전전담조직 우수평가 획득 △전국대 지식재산 경쟁력 평가 거점국립대 1위(서울대 제외) 2013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기술이전 및 사업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준석 특허청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발명진흥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윤영두 산학협력부단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특허 창출 및 활용에 많은 투자와 함께 선진화된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강원대는 우수 IP창출 및 활용, 창업지원, 사업화 투자 등을 확대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