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창립 47주년, 제2의 창업 수준 혁신·도약 결의

2014-11-18 16:13
경영방향 발표, 최계운 사장 “스마트 신경영 구체화”

K-water 핵심과제[자료=K-water]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K-water는 오는 19일 대전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7주년 맞이 ‘실행, 혁신, 성과 지향의 2015년 경영방향’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 및 2015 경영방향 선포식에서는 최계운 사장이 직접 ‘2015년 주요 핵심과제’를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직원들에게 설명할 예저이다.

K-water는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개선 등 공공기관 정상화 과제 완료와 공기업 경영평가 1위 등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제2의 창업수준 혁신과 도약을 추진키로 했다.

핵심과제로는 △지방자치단체 홍수재해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충남도 5개 시·군 물 소외지역 광역상수도 직접 공급 △노후 수도시설 개선 △공공기관 정상화 과제 이행 △수자원·수도 분야 재난대응 역량 강화 △일하는 방식 혁신 △신뢰·협력, 소통·청렴의 조직문화 구축 △업무프로세스 개혁 등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내년에는 스마트 신경영의 비전을 구체화하면서 법과 제도의 한계를 넘어서는 실행·혁신·성과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 창출에 힘쓸 것”이라며 “새로운 창업 수준의 혁신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믿고 사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