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후강퉁 맞춤 '현대 에이블 보세라 차이나랩' 출시
2014-11-18 11:41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현대증권이 '후강퉁' 맞춤형 랩어카운트 상품을 내놓는다.
18일 현대증권은 '현대 에이블(able) 보세라 차이나랩'을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우리 국민연금뿐 아니라 주요국 중앙은행, 국가연금, 국부펀드와 제휴하고 있는 중국 보세라자산운용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운용된다.
상품 가입자는 현대증권에서 무료 세무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액은 5000만원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자동 연장할 수 있다. 처음 가입할 때 선취 수수료가 0.8%, 분기별 후취 수수료는 1.6%다.
이선근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17일부터 후강퉁(중국 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 교차 매매)이 시행돼 중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번 상품에는 중국 주식 선별이 어려워 자문이 필요하다는 고객 요구를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