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해사고대응협의회 '제18회 해킹방지워크샵' 개최
2014-11-18 11:1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회장 류재철 이하 CONCERT)의 연례행사 해킹방지워크샵이 오는 12월 4일 파티오나인에서 개최된다.
1997년 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18회째를 맞아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해킹방지워크샵은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한 보안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벤더 독립적인 주제를 선정, 철저히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Cooperation, Collaboration, over the Nation'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Korea vs. Global', 'Review & Forecat’, '기업정보보호 관리', 'Policy & Compliance', '보안인력의 현재와 미래', ‘Security Technology’ 등 총 6개 트랙에서 19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각 세션별로 패널 구성을 적극 추진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의 접근을 가능케 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국내외 보안팀 운영사례 비교', '기업보안사고시의 언론 대응', '우리가 필요로 하는 보안인력', '헤드헌터들이 바라본 보안인력 수요-공급 프로세스' 등의 주제발표가 패널토의로 각각 진행된다.
특히 패널에는 현직 보안전문기자들과 현직 헤드헌터들도 등장해 그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신선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CONCERT 류재철 회장은 ”정보보호라는 이름으로 모인 모든 관계자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서로 내어놓고 토론함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각자가 원하는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