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위반문자 '잘못누르면 금융피해'
2014-11-17 09:0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분리수거 위반문자를 통한 스미싱 수법에 당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 문자 메시지에는 "'민원24' 분리수거 위반으로 민원이 신고되어 안내드립니다. 신고내용 보기"라는 글과 더불어 의문의 링크주소가 함께 담겨있다.
그러나 이 분리수거 위반문자에 담긴 주소를 클릭할 경우 자동으로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를 해킹하거나 소액결제로 이어지는 등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게 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점점 교묘해지네"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나도 받았어"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절대 누르지 않을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