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위반문자'에 이은 '층간 소음'…생활 밀착형 스미싱 주의

2014-11-16 15:11

분리수거 위반문자, 분리수거 위반문자, 분리수거 위반문자[사진 = 안랩 ]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분리수거 위반문자'와 같은 생활 밀착형 스미싱이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안랩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생활 밀착형' 스미싱은 주로 '층간 소음건으로 분쟁이 접수돼 안내 드립니다. www.i*s*i*u*.m*', ‘'폐기물 관리법 위반(쓰레기 무단투기) 신고내용 확인 www.*s*r*o.*e' 등 실제 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칭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스미싱 문자의 URL을 실행하면, 민원신고 사이트를 사칭한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돼 사용자가 속기 쉽다.

해당 스미싱은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해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며 금전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문자 메시지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에 포함된 URL 실행을 자제해야 하며 모바일 백신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 시스템 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의 허용 금지 설정, 스미싱 탐지 전용 앱 다운로드를 하면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