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린아, 오는 22일 비공개 결혼 “가족들과 조촐한 결혼식 원해”

2014-11-17 15:07

장승조와 린아가 오는 22일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사진제공=네오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뮤지컬배우 장승조와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린아(본명 이지연)가 오는 2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장승조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아주경제에 “22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승조와 린아 모두 가까운 지인,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관계자는 “장승조와 린아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결혼식을 기다리고 있다”며 “장승조와 린아에게 애정 어린 시선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꽃미남 스타로 자리잡은 장승조는 ‘미스 사이공’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늑대의 유혹’ 등에 출연했다. 지난 7월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린아는 2002년 여성 듀어 이삭앤지연으로 데뷔한 후 2005년부터는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했다. 뮤지컬 ‘늑대의 유혹’ ‘페임’ ‘해를 품은 달’ ‘머더 발라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