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양현석 "우리 심사위원을 대체할 사람 없다"
2014-11-17 18:10
양현석은 17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제작발표회에서 “나를 포함해 박진영 유희열은 대체재가 없는 심사위원”이라고 했다.
양현석은 “2년간 함께한 보아가 지난해 하차하고 새로운 심사위원을 선임할 때 감독 이하 모든 제작진과 몇 달을 고민했다”면서 “당시 유일하게 나온 인물이 유희열이었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세 명 중에 한명이 빠진다면 ‘K팝스타4’를 이어갈 순 없을 것”이라면서 “그만큼 가족처럼 일하고 있다”고 했다.
박성훈 PD는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이 세 심사위원이 ‘K팝스타4’의 경쟁력이다. 지난 시즌에는 첫 만남이었던 반면, 이번 시즌은 더 일년 만큼의 시간만큼 더 단단해졌다. 세 명이 치열하게 심사하면서도 때때로 개구쟁이 같은 모습도 포착된다. 예능적 측면에서도 심사적 측면에서도 지난해보다 더 풍부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SBS ‘K팝스타4’는 지난 6월 ARS 접수를 시작으로 7~9월 해외예선(LA 뉴욕 휴스턴 시애틀 하와이 시드니 등 15개 도시), 8~9월 국내예선(서울 부산 광주 대구)을 치렀다. 지난달 14일 본선 1라운드 첫 녹화를 마친 ‘K팝스타4’ 23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