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회 '아이콘' 멤버 발탁, 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 출신

2014-11-04 15:58

구준회 아이콘[사진=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의 4번째 멤버로 확정된 구준회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준회는 지난 2012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 출연, 당시 중3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룹 '극찬'을 결성해 본선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YG 연습생으로 합류한 구준회는 약 2년 6개월간 가수데뷔를 준비해왔다. 또 지난해 서바이벌 오디션 'WIN:Who Is Next'에서 WIN B팀으로 끼와 재능을 선보였지만 안타깝게 WIN A팀(현 그룹 위너)에게 승리를 빼앗겼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믹스 앤 매치 파이널 아이콘 멤버 - 네 번째 멤버(MIX &MATCH FINAL iKON MEMBER – 4th MEMBER)'라는 타이틀로, 이미 확정된 멤버 비아이, 바비, 김진환에 이어 아이콘 멤버로 구준회로 확정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준회 아이콘, 어디서 많이 봤다했어", "구준회 아이콘, 신기하다", "구준회 아이콘,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콘의 마지막 합격자는 오는 6일 Mnet '믹스 앤 매치'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