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임지연, 34th 영평상 여우신인상 수상
2014-11-17 11:18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을 통해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화교 출신 종가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섬세한 감정 연기, 청순과 섹시를 오는 매력,
신비로운 마스크 등으로 마성의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드러내며 단숨에 올해 충무로의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10월 3일 부산에서 진행된 제23회 부일영화제 신인여자연기상에 이어 올해 ‘영평상’에서도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2개의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임지연은 민규동 감독의 신작 영화 ‘간신’의 여주인공 단희 역에 캐스팅되며 신인으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선보이고 있어 그녀에게 쏠리는 충무로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