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초.중.상급 슬로프 동시 오픈
2014-11-16 11:27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지난 13일 스키장을 오픈한 용평리조트가 주말 옐로우, 뉴레드 슬로프를 추가 오픈하는 등 초.중.상급 슬로프를 동시 오픈했다.
또 지난 14일부터는 야간스키(오후 6시30분~오후 10시)도 운영하고 있다.
◆베스트 스키 리조트 수상…세계가 인정한 리조트
월드 스키 어워즈는 전 세계 스키 관광 분야의 유수한 업체를 선정해 널리 알림으로써 스키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용평리조트는 정설 실명제, 청정슬로프 운영, 야간운영 슬로프 증설, 제설 및 정실 시스템 보강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제도 시행과 시설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개최지
우리나라 스키장의 ‘원조’ 격인 용평리조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주 개최지다.
용평리조트는 해발 1458m의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기슭에 위치해 연 평균 적설량이 250㎝에 이르러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초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520만평의 단지 내에는 레인보우 슬로프를 비롯한 28면의 다양한 슬로프, 국내 최대의 스키하우스(드래곤 프라자), 45홀 골프코스, 워터파크, 관광곤돌라, 수영장 등 각종 레저스포츠 시설과 특급 호텔,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1588-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