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도 '영어 과외'…시간·위치 자유로워 인기
2014-11-14 18:32
직장인 영어 고민, 맞춤 과외로 해결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직장인들의 영어 공부 열기가 뜨겁다. 영어회화 능력이 회사 안에서 각종 평가와 승진의 조건이자 이직 시에도 필수적인 ‘스펙’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지난 10년 간 거의 변하지 않았다. 이에 학원이나 인터넷강의에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제자리걸음을 경험했던 직장인들에게 최근 ‘직장인 영어 과외’가 주목받고 있다.
비잉글리쉬(www.be-english.co.kr, 대표 박영대)는 일대일 영어과외를 선보이며, 직장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와 연계해 외국인과 함께 관광지역을 여행하는 비잉글리쉬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인 ‘외국인과 함께 문화체험’도 인기다. 외국인에게 실전 영어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신청 후 한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학습자들이 몰리고 있다.
박영대 비잉글리쉬 대표는 “효과적인 학습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하는 것”이라며 “수업료 거품은 빼고 강사 전문성은 더욱 높여 고가치의 수업이 되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