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의료관광 중국 현지마케팅 속도 내
2014-11-14 10:29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위해 오는 14일부터 중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의료기관 관련 상담 및 정보제공, 의료관광 홍보 마케팅 실시
의료기관 관련 상담 및 정보제공, 의료관광 홍보 마케팅 실시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중·소형 의료기관들과 함께 의료관광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2014 중국 국제관광박람회' 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95개국, 약 10만명이 참여하는 '2014 중국 국제관광박람회’(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4)'는 관내 △강한피부과의원 △나무성형외과의원 △아미율한의원 △원진바른얼굴치과병원 △사단법인 '서울서초 글로벌 헬스케어'가 참가한다.
구는 의료관광 홍보관을 설치하여 의료관광 홍보 및 의료기관 상담 데스크 운영(의료관광 관련 상담 및 상세정보 제공, 의료관광 홍보물 및 기념품 등 배포, 홍보 동영상 상영, 설문조사 실시)함으로써 서초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중국 시장에 우리구 의료관광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특1급 호텔 객실요금 할인 등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MOU, 중국 바이두 검색 광고를 통한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