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법적 대응… 네티즌 "진짜로 믿는 사람 있더라"

2014-11-14 09:10

비 법적 대응[사진=큐브 제공]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비(본명 정치훈)가 허위 사진을 유표한 네티즌에게 법적 대응을 경고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은 "비가 찌라시 법적 대응을 준비한다더라. 이번 기회에 이런 일은 싹을 잘라야 한다", "비 법적 대응, 확실히 해야 한다", "진짜로 믿는 사람들이 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사진과 관련해 변호사를 통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소장은 이미 다 작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비 나체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급속도로 퍼졌다. 해당 사진은 얼굴은 가려져 있어 신원을 알기 어려운 상태이며 알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