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품질의 달’ 성과공유 행사 개최

2014-11-13 17:41
11월 품질의 달 활동성과 점검 및 품질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 가져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사진 좌측)과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품질목표 달성 다짐문을 함께 낭독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3일 ‘품질의 달 성과공유' 행사를 개최해 품질개선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품질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부터 매해 11월을 ‘품질의 달’로 지정해 직원들의 품질의식을 고취하고, 활발한 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 행사는 전 임직원이 한 해 동안의 품질관련 성과를 함께 공유함과 동시에, 품질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3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과공유 행사 선포식 △품질유공자 포상 △품질혁신 전략발표 △고객사 인터뷰 영상시청 △품질목표 달성 다짐문 낭독 △제철소장 격려사 등 품질관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한 해 동안 품질분야에서 큰 성과를 일궈낸 직원 및 부서를 시상하기 위해 진행된 ‘품질유공자 포상’에는 9명의 개인을 비롯한 7개부서 및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품질혁신 전략발표’와 ‘고객사 인터뷰 영상시청’ 프로그램을 통해 전 임직원이 포항제철소의 품질혁신 계획과 고객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품질목표 다짐문 낭독’을 통해 포항제철소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뜨거운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와 같은 어려운 철강시장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고부가가치 제품의 확대만이 미래의 수익성과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며, “포항제철소 고유의 품질보증시스템인 ‘Q-CAPS’를 활용한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해 불량은 만들지도, 주지도, 받지도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품질의 달’인 11월을 맞아 품질캠페인, 품질포스터 전시회, 사외 품질전문가 초청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품질의식을 고취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품질의 달 운영을 통해 진정성 있는 품질향상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