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명품식탁K’와 단독 판매 계약 체결

2014-11-13 14:36

[사진제공-티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의 추천 상품들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식품 쇼핑몰 ‘명품식탁K’와 단독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제품들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티몬은 명품식탁K의 상품 가운데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20여종 이상의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별 최대 35%까지 할인해서 선보이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황교익씨가 직접 현지 실사를 통해 품질을 판단하고 생산자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꼼꼼한 확인 과정을 거친 ‘검증된’ 상품들이다.

매달 제철에 가장 믿을 수 있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생산자를 선정해 제품을 소개하는데, 티몬에서는 가을산의 정기를 듬뿍 담은 영월 더덕(1Kg)을 2만7800원에, 8개월 이상 숙성을 고집하는 안길자 할머니의 순창고추장(500g)을 9900원에 선보인다.

또 겨울철 간식으로 제격인 속초 명물 오징어 순대(500g)를 7700원, 버섯명장 류충현의 상황버섯(300g)을 13만9000원에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탁 문화를 돕는다.

해당 상품들에는 생산자에 대한 이력 및 제조과정에 대한 사진과 설명, 최고의 상품으로 꼽게 된 명확한 이유를 제시해 소비자들은 이를 보고 판단해 선택할 수 있다.

티몬은 명품식탁K 이외에도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깜짝스프, 이금배 전 청와대 조리장의 청삼대, 세계적인 요리사 에드워드권의 주방용품 등 전문가들의 추천상품과 개인 브랜드 상품 등을 판매해 왔다.

티켓몬스터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들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문가 추천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방안들을 통해 큐레이션 기능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상엽 티켓몬스터 리빙1본부장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유기농 제품 등 프리미엄 상품들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검증된 상품들의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전하고 만족도를 극대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황교익씨는 20년 경력의 식품전문기자 출신으로 전국의 식품을 발굴하고 엄선해 명품식탁에 올리고 있다. 명품식탁은 소비자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만을 판매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