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 브래드 피트 "세 번째 방한…언제나 따뜻한 환대 감사"

2014-11-13 12:22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 기자회견에서 브래드 피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브래드 피트가 3번째 한국을 방문하는 소감을 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13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 벌써 3번째 방문이나. 언제나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브래드 피트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 로건 레먼은 "저번에는 부산 국제영화제로 내한했는데 이번에는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오게 돼 즐겁다"고 했다.

'퓨리' 홍보를 위해 내한한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은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연예 방송프로그램 인터뷰와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를 소화한 후 14일 출국한다.

영화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중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브래드 피트)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 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쳐지는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2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