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총량관리 워크숍 개최
2014-11-13 07:20
- 청주시 수질오염총량관리방안 모색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 환경정책과는 11일 오후 6시에 환경관리본부 3층 회의실에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수질오염총량관리를 주제로 전직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통합청주시 이전 청원군의 수질오염총량 할당부하량 초과로 인한 제재를 거울삼아 통합청주시 수질오염총량 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직원 교육 및 직원 상호간의 토론으로 향후 효율적인 수질오염총량관리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워크숍에서는 낙동강, 금강, 영산강 수계에서 1단계 수질오염총량 할당부하량을 초과한 20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개발사업 제재와 해소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청원군의 수질오염 총량 초과에 따른 원인분석과 그에 따른 세부 규제내용, 그 후 1년여간의 규제해소 노력 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며 향후 통합청주시의 수질오염총량 관리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이루어 졌다.
한편, 청원군에서는 1단계(2006~2010년) 수질오염총량 초과로 인해 2012년 3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의 개발, 관광단지의 개발 및 일정규모이상의 건축물 신축 등 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제재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