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직자 독서골든벨 열려
2014-11-12 11:01
조선 배경 책에서 문제 출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무원들이 독서골든벨을 통해 조선 시대의 뛰어난 실학자와 문인, 청백리들의 지혜와 청렴 정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시는 11일 저녁 각 부서를 대표한 13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 공직자 독서 골든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궁내동 김소영 주무관이 영예의 독서왕으로 뽑혀 해외연수의 특전을 받았고, 오금동 김영기 동장과 산본2동 송영미 주무관을 포함, 4명은 5위 안에 들어 국내연수의 기회를 잡았다.
김 시장은 “책 읽는 공무원들이 군포를 행복하게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더 살기 좋게 만들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군포의 800여 공직자 모두는 책으로 도시의 발전을 이끌고, 미래를 밝히는 일에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