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정치개혁' TV토론회…김문수·원혜영·오병윤·심상정 설전 예상

2014-11-12 07:52

중앙선관위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2일 여야 4개 정당이 참여하는 '정치개혁' 정당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지상파 방송3사에서 생중계 예정인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새정치연합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 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정치똑바로특별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사진=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중앙선관위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2일 여야 4개 정당이 참여하는 '정치개혁' 정당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지상파 방송3사에서 생중계 예정인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새정치연합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 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정치똑바로특별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정치개혁,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개혁 ▲정당개혁 ▲선거개혁 등 3개 분야에 걸쳐 각 당의 혁신안을 홍보하는 한편 각 주제별로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국회선진화법, 정당공천제, 선거구 재획정 등 최근 정치권 화두로 떠오른 다양한 혁신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