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비전사업추진단 아이디어 발굴보고회…25개 아이디어 제시
2014-11-11 18:04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일 시 맑은물환경사업소 내 인재양성교육장에서 비전사업추진단 전 직원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직원들이 생각한 아이디어를 직접 설명하고, 다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평가하는 자유로운 평가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차이나 테마파크와 자동차 튜닝사업단지 조성, 미래비전 현대사기념관 건립, 디자인하우스 건립, 회룡타워 건립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나왔다.
또 회룡문화촌 건립, 꽃마을 조성, 스토리가 있는 복합체험 박물관 조성, 의정부부대찌개거리 공영개발사업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25건의 사업 중 12개 사업을 선정, 다음달 열리는 비전사업추진위원회 회의 때 심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 비전사업추진단은 지난 9월 3개과 9팀 28명으로 구성, 출범했다. 8·3·5프로젝트를 비롯해 미군기지 활용 추진사업, 민간투자사업, 창조적 사업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