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리아그랜드세일 온라인 서비스 오픈

2014-11-11 14:07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15)’이 오는 12월 1일 시작에 앞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외국인 쇼핑 관광객 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늘부터 오픈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공식 홈페이지(www.koreagrandsale.co.kr)를 통해 135개 참여업체 2만8000여개 업소의 할인 및 혜택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럭셔리 쇼핑 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나만의 쿠폰북을 만든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여명에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에어 왕복항공권, 롯데호텔 숙박권, 면세점 선불카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K팝 콘서트 티켓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공식 홈페이지 오픈에 앞서 SNS 채널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 쇼핑 여행에서 실제로 가장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사전 설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그 결과 현재까지 1570명의 외국인이 질문을 남긴 가운데한국 여행에 관한 음식(25%), 쇼핑(22%), 여행명소(22%), 숙박(18%) 순으로 질문이 접수됐다.

구체적인 질문으로는 주요 쇼핑지별 상세 할인 정보, 한국 화장품 브랜드별 할인 혜택 정보, 명동/동대문/가로수길 인기 쇼핑 품목, 주요 길거리 음식 소개, 한옥 숙박 정보 등이다. 설문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중국 최대 SNS 웨이보, 포털서비스 sina.com과 연계해 중국인들에게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oreagrandsal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방한 비수기 외국인관광객 유치와 내수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공연관광협회가 후원하며, 마스타카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두타가 협찬하는 쇼핑 관광 활성화 프로모션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84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