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글로벌 미래 교육 쇼케이스 학교·혁신 교육자 선정
2014-11-11 11:0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는 미래 교육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쇼케이스 학교(Microsoft Showcase School)’와 ‘혁신 교육자(Microsoft Innovative Educator - Expert)’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쇼케이스 학교와 혁신 교육자는 미래 교육을 위한 교실의 변화와 학습법 혁신을 위해 10년 넘게 노력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우수 학교와 교육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사례가 공유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전세계 150개의 쇼케이스 학교와 800명의 혁신 교육자를 선정했다.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2개 학교가 포함되었으며, 8명의 교사가 선정됐다.
쇼케이스 학교들은 향후 1년 동안 더욱 효과적으로 미래 교육의 요소들을 도입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전문 연수, 교과 계획, 동료 코칭, 툴킷, 소프트웨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혁신 교육자에는 미래 교육과 관련된 연구 성과 및 사례를 인정 받은 봉서초등학교 조영상, 경희여자중학교 이상근, 대구중앙중학교 이용진, 삼서초등학교 석문철, 인세초등학교 정선구, 신방학중학교 이은상 교사를 비롯해, 올해 재선정된 광주극락초등학교 김황, 인천 삼산초등학교 배영훈 교사를 포함, 총 8명의 교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무엇보다도 선생님이 우선이며 그 다음이 기술(Teachers First, then Technology)’이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전세계 학교와 교육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전세계 119개국 1100만명의 교사를 지원했으며, 총 1억 9000만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