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계-아시아나항공, ‘신선농산물 항공수출 지원' MOU 체결

2014-11-10 15:58

유충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수출이사(왼쪽)와 김광석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장이 10일 오전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신선농산물의 항공수출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공동본부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동근·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최희종)는 10일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신선 농산물의 항공수출 지원 등을 위해 농업계를 대표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와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아시아나 항공은 항공편으로 수출되는 신선 농산물에 대해 일반 항공운임보다 저렴한 특별 할인요금 적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참외가 첫 협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