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2동, 자매결연지 양구군 동면 초청,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관람

2014-11-10 10:5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동장 김지영)은 7일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양구군 동면 주민들을 초청, 남동체육관에서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동면 방문단 30여명과 간석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를 관람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으며 자매결연지와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석2동, 자매결연지 양구군 동면 초청,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관람[사진제공=인천 남동구]


경기관람 후 방문단은 소래포구를 방문해 김장용 젓갈을 다량 구입하는 등 지역특산물 구매에 적극 동참했다.

김지영 간석2동장은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관람 행사에 동참해 주신 양구군 동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석2동은 양구군 동면과 1994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지역특산물 직거래와 두 지역 축제 및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상호교류를 하며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