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역전 패배 "소득 없이 진 경기"
2014-11-08 00:11
7일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 후 인터뷰를 통해 "지키는 야구가 되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다"고 말했다.
넥센은 이날 경기에서 9회초 터진 삼성 박한이의 결승 투런포에 역전을 허용해 1-3으로 패했다.
염 감독은 "뜻밖에 투수전 "1-0으로 끝내고 싶었는데 지키는 야구가 되지 않으면서 상대에 흐름을 넘겨줬다"며 "오늘 경기는 소득이 없다. 쓸 것을 다 쓰고 졌다. 소득 없이 져서 속상하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