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서울역 센트럴자이' 등 전국 9776가구 청약
2014-11-09 12:2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11월 둘째주에는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9776가구가 공급된다.이 가운데 약 70%(6771가구)가 민간분양 물량이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GS건설은 서울 중구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서울역 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1341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72~84㎡ 4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봉래초, 소의초, 환일중·고, 배문중·고 등이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롯데마트·아울렛·백화점, 남대문시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손기정체육공원, 서소문근린공원, 효창공원 등이 위치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지하철 1·4호선과 경의선, 인천공항철도, KTX가 지나는 서울역과 2·5호선 충정로역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는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접수를 거쳐 2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오는 12일과 13일에 각각 1·2순위, 3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9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롯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 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의 공급에 나선다. 지하 6층~지상 35층, 30개동, 총 3149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구성되며 이 중 1866가구(전용 59~121㎡)가 일반분양된다. 올해 부산에 분양되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대연동 일대 단일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의 역세권 단지며 광안대교와 황령터널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대연고, 동천고, 중앙고, 예문여고 등이 권역 내에 입지해 있고, 연포초와 해연중 등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