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공급가' 눈길...​‘e편한세상 오산세교’ 단지기준 최대규모 분양

2014-11-07 15:30
- 오산지역주택조합 오는 11월 7일로 주택전시관 오픈

[사진 = 'e편한세상 오산세교' 광역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공급가가 인근 전세가 보다 더 저렴하게 나올 예정인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렇다 보니 전세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 하다.

아파트의 주인공은 오산지역주택조합으로 오는 11월 7일로 주택전시관을 열고 조합 모집에 나설 ‘e편한세상 오산세교’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23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59㎡, 74㎡, 84㎡(A∙B타입), 총 20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된다.

현재 알려진 공급가는 600만원 대부터 시작으로 전용 59㎡는 1억8000만원 대다. 오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원동 e편한세상 1단지 전용 69㎡의 전세가는 2억원으로 오히려 새로 나오는 아파트의 공급가가 저렴한 셈이다.

오산 부동산 관계자는 "전셋값 수준에서 공급이 되는 만큼 앞으로 입주 후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오산세교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는 ‘e편한세상 오산세교’는 착한 공급가와 함께 대단지, 브랜드 등 올 가을 오산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가운데 다양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총 가구수는 2,050가구로 오산시에 공급된 아파트 중 단일 단지기준으로 최대규모다. 또한 현재 오산에서 아파트값을 주도하고 있는 e편한세상원동 1,2단지(2007년 입주)와 e편한세상 오산세마(2010년 입주)에 이어 공급된다. 전용 84㎡의 경우 3.3㎡당 평균 825만원 이상을 호가하지만 기타 비슷한 규모의 아파트값은 700만원(3.3㎡당) 후반대다.

조합원 가입 자격은 ‘e편한세상 오산세교’의 주택조합설립인가 신청일(2014년 4월 30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일한 시∙군지역(서울, 경기, 인천) 내 거주한 세대주여야 하며, 거주요건을 만족할 경우 무주택자 혹은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가 조합원으로 가입 할 수 있다.

현재 ‘e편한세상 오산세교’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상태이며 70%조합원 모집을 완료한 상태로 안정성을 확보했다.

‘e편한세상 오산세교’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1번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31-377-3877